뿌쨔의 얘기거리

저는 그동안 네이버 블로그 만을 해왔는데 우연히 티스토리 블로그는 자기가 나름대로

블로그 디자인도 하고,또 의외로 쉽게 가입을 할수 없다 라는 얘기를 들은 이후로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우선 좋은건 내 마음대로 블로그 디자인을 꾸밀수 있는게 가장 좋네요 설치형블로그 라고 하죠??

예전에 잠깐 관심있어서 해보긴 했는데 그런 느낌과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요

오히려 간편한건 네이버나 다음 같은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블로그가 간편하네요

이것저것 손 댈 필요도 없고

마찬가지로 티스토리 블로그 역시 기본 프레임으로 사용한다고 해도 무리는 없지만

블로그를 하다보면 그게 안되죠 사진도 좀 크게 넣고 싶고 포스트 영역도 넓히고 싶고

자기에게 맞는 디자인도 좀 넣고 싶고 그런거라서 ㅎㅎㅎ

 

아무튼 티스토리 블로그를 요 며칠째 계속 운영중이고 앞으로도 계속 할 생각인데요

이건 공부 좀 많이 해야 될거 같네요 특히 html !!! 이거 까먹은지가 벌써 한 7년은 되는데

티스토리 블로그 덕에 다시 공부도 해야 겠어요

 

 

금요일 저녁부터 오늘 (월요일) 아침까지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이제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날씨가 완전 겨울 날씨가 될것 같아요 요맘때 부터는 이제

항상 사람이 꽉 차 있던 캠핑장도 점점더 한가해 질 시간입니다

하지만 캠핑의 꽃은 동계갬핑이다 를 외치는 분들도 꽤 많아서 저도 요즘 준비중이에요

 

동계캠핑은 사실 타프를 치고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행위를 할수 없어요

음식도 금방 식는데다 추워서 얼굴에 동상 걸릴지도 몰라요 ㅎㅎ

 

그래서 대부분은 넓은 전실에서 테이블을 펴 놓고 따뜻하게 난로를 지펴 놓고

즐기게 됩니다 사실 이게 동계캠핑의 묘미이긴 하죠

 

 

 

하지만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게 되면 그 상태로 잠을 청하는게 여간 괴로운 일이 아닙니다

군인도 아니고 혹한기를 몸소 느낄 필요는 없잖아요

 

동계캠핑 준비는 개인별로 다 다르겠지만 저는 가장 먼저 전기요 를 꼽겠어요

왜냐하면 잠이라도 따듯하게 잘수 있어야 하는데 전기요는 필수입니다

이게 아니라면 바닥공사를 굉장히 열심히 해야 되는데 저 같으면 그냥 전기요를 쓰겠어요

사실 전기요 하나면 뭐 끝입니다 ㅎㅎ

 

 

다음으론 텐트 안을 따뜻하게 해줄 난로

이것 역시 필수입니다

텐트라는게 얇은 천막이라 바람이나 비,눈등을 막는 용도이지

추위를 막을 용도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한겨울엔 텐트 안을 따뜻하게 해줄 난로는 필수에요

 

 

마지막으로 따끈한 국물요리 ㅎㅎ

이건 더 말할 필요가 없죠

 

추운 겨울에 국물요리가 없다면 정말 슬플겁니다

언 몸을 녹이는데는 국물요리만한게 없거든요

 

 

조촐하게 친구 둘과 함께한 미사리 가야캠핑장

이번엔 올해에 계속 사용해야 할 난로까지 가져가서 동계 대비 캠핑이었다고 할수 있었죠

 

 

상징 이라면 상징이랄수 있는 가야캠핑장 내부의 풍차 ㅎㅎ

거의 1년이 넘어서야 다시 오게 됐네요

 

 

 

 

나무그늘이 좋은 곳에 자리를 배정해 줍니다 뒤에는 뭔가가 잔뜩 있네요

어차피 캠핑 하면서 텐트 뒤로는 갈 일이 없으니 신경 안씁니다

 

 

 

 

혼자 뚝딱 설치 끝냈습니다

이제는 한 30분 정도면 제가 가지고 있는 텐트는 혼자 치더라구요

다만 팩을 너무 많이 박아야 하는 텐트라 이게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여름이라면 이너텐트만 자립시켜 놓고 끝냈을텐데

이젠 난로를 놔야 하니 플라이를 쳐서 전실 공간을 만듭니다

 

 

 

 

오늘의 추위를 막아줄 태서 77 콤팩트 난로

텐트도 작은 편이라 난로도 가장 작은 녀석을 구매했는데요

쓸만합니다

굉장히 따뜻해요

 

 

 

이번에는 그냥 조촐하게 캠핑을 간거라 뭐 특별히 준비랄게 없었습니다

그래도 미사리 가야캠핑장으로 와서 왔다 갔다 이동이 쉬워 집에도 일찍 도착했네요

이제 동계캠핑의 준비는 끝났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