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쨔의 얘기거리

금요일 저녁부터 오늘 (월요일) 아침까지 비가 추적추적 내리네요

이제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날씨가 완전 겨울 날씨가 될것 같아요 요맘때 부터는 이제

항상 사람이 꽉 차 있던 캠핑장도 점점더 한가해 질 시간입니다

하지만 캠핑의 꽃은 동계갬핑이다 를 외치는 분들도 꽤 많아서 저도 요즘 준비중이에요

 

동계캠핑은 사실 타프를 치고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행위를 할수 없어요

음식도 금방 식는데다 추워서 얼굴에 동상 걸릴지도 몰라요 ㅎㅎ

 

그래서 대부분은 넓은 전실에서 테이블을 펴 놓고 따뜻하게 난로를 지펴 놓고

즐기게 됩니다 사실 이게 동계캠핑의 묘미이긴 하죠

 

 

 

하지만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게 되면 그 상태로 잠을 청하는게 여간 괴로운 일이 아닙니다

군인도 아니고 혹한기를 몸소 느낄 필요는 없잖아요

 

동계캠핑 준비는 개인별로 다 다르겠지만 저는 가장 먼저 전기요 를 꼽겠어요

왜냐하면 잠이라도 따듯하게 잘수 있어야 하는데 전기요는 필수입니다

이게 아니라면 바닥공사를 굉장히 열심히 해야 되는데 저 같으면 그냥 전기요를 쓰겠어요

사실 전기요 하나면 뭐 끝입니다 ㅎㅎ

 

 

다음으론 텐트 안을 따뜻하게 해줄 난로

이것 역시 필수입니다

텐트라는게 얇은 천막이라 바람이나 비,눈등을 막는 용도이지

추위를 막을 용도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한겨울엔 텐트 안을 따뜻하게 해줄 난로는 필수에요

 

 

마지막으로 따끈한 국물요리 ㅎㅎ

이건 더 말할 필요가 없죠

 

추운 겨울에 국물요리가 없다면 정말 슬플겁니다

언 몸을 녹이는데는 국물요리만한게 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