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쨔의 얘기거리

 

 

 

지난주 금요일 그러니까 2월 19일 분당의 위본 모터스에 계시는 김호롱 과장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시승 행사가 있는데 와서 타보지 않겠느냔 얘기였죠 분당은 우리집에서 빨리 가면 40분이면

가는 거리이기 때문에 바로 출발했죠

 

날씨가 그렇게 좋지 못해서 과연 사진이 잘 나오려나 했는데 역시나 날씨 때문에 사진이 모두 흐리게 나왔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카메라를 미리 수리해 두는건데 잘못했습니다

 

아우디 A6 시승은 바로 진행됐고 한가한 도로로 빠져나왔습니다

 

 

 

 

아우디 A6는 의외로 시승을 꽤 많이 했었습니다만

이번에 탄 차량은 2.0 엔진의 콰트로가 적용된 프레스티지 버전이었네요

신형이라고 하고 2.0엔진엔 콰트로가 적용된 첫 모델이라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과연 코너링에서 얼마나 안정적일까 테스트를 했는데 역시나 운전자와 동승자를 큰 움직임 없이

잘 잡아 주었습니다

 

 

 

 

 

익숙한 실내 이지만 우드 디자인이 굉장히 고급스럽게 나왔습니다

기어박스 부분만이 아니라

 

 

 

 

차량 내부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따뜻한 나무로 바꾸어 줄 만큼

많은 부분에 우드 디자인이 넣어져 있네요

또 각 부분마다 콰트로라는 이니셜이 박혀 있어서 이 차가 과연  2.0 엔진이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다시 차량의 성능으로 돌아가자면

2.0 엔진을 가지고 이정도의 성능을 낼 수 있구나 싶을정도로 가속력이 상당 했습니다

가속을 하다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브레이크 성능은 무난한 정도였고 무리가 없었습니다

충분한 제동력을 보여 줬고 미끄러짐도 없었어요

 

예전에 3.0 콰트로를 타 본 경험과 거의 흡사한 성능 이라고 제 개인적으로는 판단이 되요

 

 

 

 

 

 

이제는 도로에서 쉽게 볼수 있는 아우디 A6 뒷좌석은 좁지도 넓지도 않은 딱 정당한

정도입니다

 

국내 자동차에도 중형세단이 많은 만큼 이부분은 약간 호불호가 갈릴거 같은데요

제 느낌으로는 소나타를 기준으로 볼때 실내는 소나타가 더 넓은 느낌입니다

왜냐하면 소나타의 경우는 시트가 사람이 푹~~ 담길 만큼 깊이가 있는 반면 아우디 A6는 그렇지 못하거든요

 

그렇다고 불편하냐??? 그것도 아닙니다 독일 자동차의 시트는 단단하기로 유명한데

앉아 있는 사람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거든요 불편하지 않지만 국산차와 비교를 해보면

그다니 푹신한 느낌은 없습니다

 

 

 

 

제 키가 173 정도의 작은 키 지만 뒷 좌석에 앉아도

무릎이 앞좌석과 닿은 경우는 없네요

 

 

 

 

 

 

이제 외관입니다

 

3년 전의 디자인과는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매 1년 마다 디자인이 조금씩 바뀌더니 이제는 완전 날카로우면서 묵직한 디자인이 됐어요

 

 

 

 

크게 달라지는것 없이 특징을 아주 잘 살렸다고 할까요

 

헤드라이트가 좀더 작아지고 날카로워 지면서 강한 인상을 줍니다

거기다 공기저항을 줄이는 날렵한 각들은 예전의 듬직한 모습보다 훨씬 나아 보입니다

 

 

 

 

 

 

후미등 역시 약간의 변화가 있네요

 

 

이번에 아우디 A6 시승은 짧게 끝났습니다 예전에도 시승을 한 경험이 몇번 있기 때문이죠

이번에도 느낀 거지만 정말 잘~~ 달리고 잘~~ 돌고 잘~~ 멈춘다 의 느낌이 아주 강했습니다

이래서 비싸도 아우디를 타는 거겠죠

 

 

 

 

이번에 시승행사를 알려주고 시승에 도움을 주신 분 입니다

혹시라도 아우디 A6의 성능과 제원 그리고 상담이 필요하시면 저쪽으로 연락 주시면 되요

 

저는 차량을 소개할 뿐 그 외에 영업은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