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쨔의 얘기거리

어제는 캠핑장비 중에도 가장 기본이라고 할수 있는 텐트 고르는 팁에 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텐트 다음으로 중요한 타프 고르는 팁에 대해서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 글을 써 볼까 합니다

 

타프는 햇빛을 가려주는 용도로 사용하구요 숲속에 있을때는 나무에서 떨어지는 열매나

나뭇잎, 혹은 송진( 이거 무지 많이 떨어져요) 등을 막기도 합니다

그래서 거의 필수적으로 사용하죠 왜냐면 캠핑을 가게되면 텐트 안에서 있기 보다는

아주 많은 시간을 밖에서 지내거든요 그러다 보면 따가운 햇빛을 가릴 방법이 없어요

그래서 타프는 필수라고 할수 있습니다

 

1.헥사타프

 

 

 

 

제 생각이지만 솔직히 타프는 헥사타프가 이쁩니다 모양이 아주 그럴듯 하죠

 

사각형 모양이라기 보다는 음~~ 별 모양의 타프인데요 위 사진처럼 모양이 이뻐서

저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렉타타프 보다는 햇빛을 가리는 부분이 좀 작은게 단점이긴 합니다

 

 

 

위 사진은 헥사타프레 프론트월 이라는 제품을 함꼐 사용한 거랍니다

타프만 치면 주변 사람들이 우리가 뭘 먹는지 뭐하고 노는지 다 보이거든요 ㅎㅎ

그래서 약간의 가림막으로 사용하거나 혹은 프론트월 부분에 이슬에 약한 음식이나 장비 가방등을

보관하기도 하지요

 

헥사타프는 최근에 '감성캠핑'이 유행이라 기존처럼 투박하고 자연색의 타프에서 화사하고 눈에 띄는

타프가 인기에요 단지 금액이 좀 나간다는게 흠이죠

 

2.렉타타프

 

 

렉타타프입니다 큰 사각형의 모양이라 햇빛을 가리는 부분이 헥사 보다는 풍부합니다

설치 후 모양은 헥사보다 이쁘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렉타타프를 사용하구요

 

헥사랑 비교해서 그렇지 솔직히 굉장히 편리합니다 기능에 충실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늘을 아주 많이 만들어 주기 때문에 솔직히 저도 이제는 큰 렉타타프를 하나 살까 고민중이에요

 

 

 

렉타타프는 스크린이라는 제품을 함께 사용하면 리빙쉘이 됩니다

이게 궁극이라고 할수 있어요

타프를 치고 스크린을 걸어두면 넓은 공간이 생깁니다 이렇게 되면 여름에 벌레에

놀랄 필요가 없지요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많이 활용하는데요 저렇게 해서 바람도 막고 비도 막고

벌레도 막고 겨울에 캠핑을 가면 꽤 보입니다

 

넓은 공간을 적극 활용해서 안에는 작은 텐트 하나를 따로 펴서 잠자리를 확보하고 테이블과 의자 난로등을

쉘 안에 넣어서 공간 활용을 하는거죠

 

3.크기

 

 

렉타 타프 이건 헥사타프이건 크기가 중요합니다 물론 비용도 중요하긴 합니다만

필요에 따라서 타프 크기를 고르는게 중요해요

 

보통 4m 크기의 타프가 기본입니다만 더 큰건 5m 가 넘는것이 있구요

작으면 3m 크기의 작은 크기 더 작은 것도 있어요 위 사진처럼요

 

자신이 어떤 사람과 가느냐가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캠핑장비는 그렇게 구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연인이나 친구 이렇게 해서 둘 정도만 다닌다 라고 하면 무리해서 큰 타프, 큰 텐트까지 필요하지 않아요

반면 온 가족이 다닌다 라고 하면 당연히 큰 텐트와 큰 타프가 필요하죠

 

오늘은 캠핑장비 두번째 얘기로 타프 얘길 했습니다

다음번엔 의자와 테이블에 대해서 설명을 해볼게요

제 주관적인 관점이니까 틀릴수도 있습니다 ㅎㅎ

 

 

 

저도 캠핑을 다닌지 이제 2년이 조금 지난 초보 캠퍼 이지만

제 실수들을 생각해 보면서 처음 캠핑장비를 고르는 팁을 좀 알려드릴까 합니다

이제 처음 캠핑을 다니려고 장비를 보다보면 이게 대체 뭔지 텐트 종류만 해도 수십가지에

모양도 제각각 거기다 가격도 천차만별 이죠

 

1.텐트는 같이 갈 인원과 계절에 맞게

 

우선 텐트는 종류가 여러가지에요 일반적인 돔텐트, 전실이 있는 거실형 텐트

또 차 위에 올리는 루프탑 텐트 요즘에 뜨고 있는 티피텐트 등등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 기준으로 볼 때 우선 같이 가는 사람들이 몇명이나 되는지

또 어떤계절에 가장 많이 캠핑을 다니는지 이게 우선적입니다

 

만일 연인,혹은 친구 끼리 두명 세명 이렇게 간다면

돔텐트여도 충분합니다

 

 

위 사진이 바로 돔텐트에요 잠을 잘수 있는 공간이 있고 제품에 따라서 신발을 좋을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만 보통 캠핑은 밖에서 생활을 많이 하므로

타프는 거의 필수 입니다 돔텐트에는 티피텐트도 포함이 된다고 보시면 되요 모양만 다를 뿐이니까요

 

 

 

반면 가족4명 혹은 친구 4명 이상이 간다 라고 하면 거실형 텐트를

여기에 겨울까지 캠핑을 갈 요량이라면 당연히 거실형 텐트를 구매하는게 맞아요

거실형이라는건 잠을 자는 공간이 따로 있고 거실이 따로 있는 텐트를 말해요

그래서 바람불고 비가 오는 날에도 얼마든지 사용이 가능하죠

 

 

이렇게 거실이 일체형이어서 굳이 따로 타프를 구할 필요도 없고

또 비가 오면 거실에서 테이블과 의자를 펴고 캠핑을 즐기면 되니

일석이조 입니다

 

다만 구축하기가 좀 까다롭다는 점이 있죠 지금은 폴대 몇개만 끼우면 자립하는 거실형

텐트가 많이 나와 좀 쉽습니다

 

 

 

2. 처음 구입비용은 가급적 중고용품을

 

처음부터 비싼 텐트를 살 필요는 없습니다 우선적으로 캠핑을 갈 인원과

텐트를 고르셨다면 같은 돔형텐트 같은 거실형 텐트 중에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므로

처음 텐트를 구매하려고 한다면 중고 용품을 보는것도 괜찮습니다

 

남들이 사용한걸 사용하기 껄끄럽다면 어쩔수 없습니다만

 

요즘은 중고용품이 많이 나오므로 잘 찾아서 구매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격이 신품보다 2/3 가격에 사용자들이 깨끗하게 사용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처음부터 무리해서 비싼제품 샀다가 나중에 텐트를 바꿔야 하는 경우가 있다면 눈물흘리면서

반가격에 팔아야 되는 경우도 많아요

그러니 남들이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중고로 알아보시는게 실패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간단한 팁이라곤 하나 제 경우를 빗대서 쓴 글이니 굉장히 주관적이긴 합니다

하지만 캠핑장비는 사도사도 끝이 없고 고르고 골라도 끝이 없기 마련이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인터넷에 있는 최저가 제품을 먼저 사 본 뒤 그 뒤에 나머지 필요한 캠핑장비를

구하는 방법을 씁니다 예를 들어

 

건전지를 넣고 쓰는 LED 랜턴(5천원 미만) 짜리를 이용하다 지금은 충전식 (16만원) 짜리를 사용하거든요

자꾸 캠핑을 다니다 보면 필요한게 생깁니다 그럼 그때에 좀저 좋은 캠핑장비를 구하면 되는 거에요

 

오늘은 캠핑장비 고르는 팁에 텐트편만 간단히 써봤습니다